본문 바로가기
내가/맛본

[부산] 신창국밥 부산역점 부산역 돼지국밥 맛집!

by LEENOH 2022. 2. 15.
반응형

신창국밥 부산역점 

 

주      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14번길 3-4 

영업시간 : 09:00 ~ 21:00

 주 차 장 : 없음.

전화번호 : 0507-1403-7180


 오전에 부산에서 회의가 잡혔다. 

나는 서울인데 부산에서 오전에 회의다. 

업무특성상 화상회의를 못하기에 새벽부터 KTX를 타고 다녀왔다. 

 

지방 출장을 가면 제일 먼저 교통편을 알아보고 그뒤로 맛집을 알아본다. 

식사는 소중하니까.!

 

부산하면 생각나는건 돼지국밥, 씨앗호떡, 물떡 또....뭐가 있을까..

해산물을 안먹다 보니 그쪽으론 생각이 안난다. 

 

부산이라 서울보다 따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라 따끈한 국물이 땡겼다.  

 

오전 회의를 끝내고 기차 시간 전에 방문하였다 

대략 오후 2시 정도?

늦은 점심중에도 늦은 점심이라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으나...아니네??

줄이 어마어마 하게 길었다. 

저곳이 메인이가 보다. 

기차시간도 있고 줄도 길고 해서 패스. 

궁금하기에 다음에 출장오면 그때 들려보려한다. 

 

미접종자는 혼밥도 안되고 출입금지?!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다른 곳들은 웨이팅도 많고 웨이팅이 없더라도 자리는 만석인 곳이었는데

저곳은 자리도 많이 남아있고 (이유가 있겠지 싶은) 해서 패스.  

그리하여 들어간 곳은 신창국밥 부산역점이다. 

그리고 대만족을 하며 나왔다.! 

거의 입구에 앉았었기에 테이블은 지금 보이는 정도라고 보면 얼추 맞을듯 싶다. 

돼지국밥으로 주문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점.!

 

주문할 때 별도의 번호로 주문하지 않으면 1번 고기만으로 나온다.

 

기본찬은 생마늘, 고추, 양파, 새우젓, 된장, 부추무침, 배추, 깍두기가 나온다.  

돼지국밥(고기만)이 나왔다. 

사실 돼지국밥은 처음 먹어보기에 뭔가 순대국같은 뽀얀 국물을 생각했는데 

맑은(?) 국물이 나와 살짝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맛은 대만족이다. 

아.! 수저통에 붙어있는 안내문에 간은 되어있으니 맛을 보고 간을 맞추라고 하였는데 

내 입에는 간이 딱 맞았다. 

국물만 맛 볼때는 짠가 싶었지만 밥을 말아 먹었을때 딱 적당했다. 

 

비계보단 살코기를 좋아하는데 살코기들로 푸짐하게 들어있다. 

살코기로 되어있다고 해서 퍽퍽하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평소 국밥을 먹을때 국물까지 잘 안비우는데 

다 먹은 후의 그릇사진을 올리기는 뭐해서 안올리지만

진심 국물까지 싹 비웠을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방송에 출연한 집들을 방송 출연 경력을 잘 믿지는 않지만 여기는 좀 괜찮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