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맛본 1인 1판 GOPIZZA

업무상 지방 출장을 종종 가곤 한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긴하지만 

코로나 시국인지라 운전을 하여 다녀오기로 했다. 

 

출장을 가는 길이어도 휴게소를 들리면 여행가는 기분이 드는건 개인적인 기분탓이려나?

 

간단한 주전부리나 먹을까 싶어 휴게소에 들렀다. 

오며가며 매장을 본적은 몇번 있었지만 가본적은 없던 GOPIZZA를 가기로 한다. 

휴게소가 아닌 매장에서는 훨씬 다양한 구성과 메뉴들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여기는 휴게소여서인지 메뉴가 많지는 않았다. 

주문을 하면 준비하는 과정을 밖에서 볼 수 있다. 

도우위에 토핑을 올리고 뒤에 보이는 기계에 넣어 굽는 방식인듯하다.

밖에서 기다리니 따듯하게 안으로 들어오라 하셨다. 

피자를 굽는 기계이다. 

로봇이 만드는 피자라고 본거 같아 토핑부터 다 로봇이 하는지 싶었으나. 

굽는걸 기계가 굽는 방식인거 같다. 

포장에 보이는 이동욱 형님 진짜 잘생겼다.

최근에 드라마를 너무 재미나게 봐서인지 친근함도 느껴진다.

페퍼로니 피자

주문한 페퍼로니 피자가 나왔다. 

 

맛은 당연히 피자니까 맛있다. 

갓 나온 따끈한 피자라 더 맛있었다. 

화덕에 구워진 테두리 도우가 바삭하고 치즈와 페퍼로니는 짭잘하고. 소스는 달달하고. 

 

아쉬운건 양?

1인 1판이라지만 여자라면 모르겠지만 성인 남자 입장에서는 1판으로는 아쉽고 2판은 먹어야 배 좀 차는 구나 싶을거 같은?

하지만 양은 주관적인 것이니 아쉬운 내가 다음에는 2판을 주문하는 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