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주 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주 차 장 : 있음(유료)
전화번호 : 063-282-1330
전주 출장이 잡혔다.
언제나 그렇듯 갈만한 곳이 있는지를 본다.
한옥마을이다.
이번에는 쉬는 날이었던 와이프도 동행하였다.
나 일하러 가는건데..??!!
매번 글 상단에 주소를 적어 놓지만 정작 난 그냥 한옥마을 주차장을 검색해서 왔다.
개인적으로 북촌과 서촌을 좋아하는 지라 한옥마을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방문하였다.
어디든 그렇든 관광 안내판이 제일 먼저 반긴다.
안내소의 지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초행길에 길 잃으면 몸이 고생하는 법이다.
주차장의 맞은편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검색해서 봤을때 저 위에서 보는 한옥 지붕의 전경이 멋있었지만 나는 패스..
날씨도 흐리고..뭐..그렇다....ㅎ
평일이라 그런지 나름 한산하다 싶었다.
운세를 뽑으셨다.
뭐 운세는 뭐 재미로 보는거니까.
좋은 내용은 나의 미래요 안좋은 내용은 흘려버리는 법이다.
인형인줄 알았다가 깜짝 놀랬다.
한옥의 분위기가 참 좋다.
기와 위의 인형들도 찍어본다.
그렇게 많이 걸은거 같지 않은데 상가거리들이 쭈욱 보인다.
전주에 왔으니 풍년제과를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않겠나 싶어 들렀다.
참고로 풍년제과는 주차장 근저에 있었다
이말은 다 돌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는게 관광함에 있어 더 편할거란 이야기다.
난 이 당연한 이야기를 그때는 알지 못했다.
참고로 본점 또한 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본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듯싶다.
하지만 이제는 체인점이 너무 많이 생긴곳이라.
지난 주말 판교 현대백화점을 갔더니 지하1층에도 있더라는...
다니다 보면 저런 사진관들이나 한복 대여점들이 종종 보인다.
만두를 먹으러 왔다
원래 만두를 좋아한다
그래서 지나칠 수 없었다.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서울까지 가야할 길이 멀기에 다음을 기약하였다.
경기전을 지나서 다시 올라오다 보면 육전파는곳들이 보인다.
그 중 한 곳을 들어갔다.
돌아다니다 먹은것도 있겠지만 난 이 육전이 진짜 맛있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거로 기억한다.
다음에 한옥마을을 간다면 육전은 꼭 먹고 올것이다.
와이프랑 한접시로 나눠먹었는데 각각 한접시로 먹고 올것이다.
한옥마을이라서 그런지 타로와 사주를 보는 곳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좋은 이야기는 나의 미래요 안좋은 이야기는 흘려 듣는거다.
전주 한옥마을은 뭔가 전통적인 한옥을 보러 간다기보다는
관광지를 다녀온다는 생각으로 가는게 좋을거같다.
북촌 한옥마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이다.
한옥으로 이루어진 마을을 구경하는 느낌보다는 한옥식의 건물에 상가들이 즐비한 거리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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